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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작법무진행연구-29-불모산(佛母山) 영산재
작성자 : 유가사작성일 : 2014-03-28

 

 

(2) 불모산(佛母山) 영산재

 

 

마산지방의 불모산 영산재는 통영·고성 지역에 전승되던 것으로 현재는 마산의 백운사에 보존되어 있고, 경상남도 지방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불모산 영산재의 범패의 계보는 대략 19세기 경까지 보고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그 연대를 알 수 있는 인봉(仁峰) 이전에도 두세대 위의 웅파(熊坡)와 한세대 위의 해암(海庵)이 더 있어 5~60년 더 거슬러 올라간다해도 18세기 중반부터의 기록으로 확인된다. 또 마산 영산재 예능보유자의 주장에 따르면 웅파는 불모 영산재 전승계보의 15대 계승자이므로 이를 인정한다면, 한 세대에 적게는 20년 많게는 40년의 연수를 감안하여 추정해도 400~600년 정도 더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정일뿐이다.

 

따라서 마산 불모산 영산재의 범패가 신라시대의 진감선사 범패까지 직접 그 맥이 연결되는가에 대해서 확인된 18세기까지의 기록만으로도 보호 육성할 전통 문화재적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1996년 9월2일 웅파종문(熊坡宗門)에서 작성한 웅파종문 계보에 따르면 웅파종문의 법맥은 한국불교의 중흥조 태고보우(太古普愚)로부터 시작하여 계승되었다. 웅파는 불모산 장유암(長遊菴)에 머물면서 활동하였는데 이로 비롯되어 융화종문이 시작된 것이다. 웅파 스님 입적 후 그들이 1861년 2월 김해 장유에 있는 불모산 장유암에서 장유암태암종문 1861년 2월 김해장유에 있는 불모산 장유암에서 장유암웅파종문회를 결성했다. 이로써 웅파종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부산·경남의 범패는 서울 봉원사에서 전승되는 영산재의 범패와는 부분적으로 조금씩 차이나는 부분이 있으나 구성이나 절차는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다만 음악적 특징에 있어서 서울 봉원사의 영산재의 범패와 기악연주는 주로 서울 경기 지방의 음악적 특징과 차이가 난다. 서울 봉원사 영산재의 범패는 음조직이 부분적으로 메나리 토리식의 음조직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선율 진행방식은 경토리식에 가까운데 반해 불모산 영산재의 범패는 같은 메나리토리식의 음조직으로 경상도 특유의 ‘레·도’로 꺾어주는 선율진행을 범패 특유의 잣는 소리와 혼합된 형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즉 범패의 유사한 선율이면서도 마산 불모산 영산재의 범패는 경상도의 음악적 스타일을, 서울 봉원사 영산재의 범패는 서울·경기지방과 황해도 평안도의 서도지방의 음악적 특징을 습합한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양쪽의 범패가 이미 오래전에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오면서 해당 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습합한 결과로 추정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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