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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작법무진행연구-21-중단권공
작성자 : 유가사작성일 : 2014-03-12

 

 

(10) 중단권공(中壇勸供)

 

 

영산재 중단권공은 명부의 지장보살, 도명존자, 무독귀왕과 십대명왕을 청해 각 권속들에게 권공하는 절차이며, 영산재에서 명부신인 시왕을 모시고 망자의 천도를 축원하는 절차이다. 중단권공은 영산작법이 끝난 시점부터이며, 관욕에 이어 거행하는 신중작법과는 구분된다. 장소는 대웅전을 기준으로 상단(上壇)의 오른쪽에 자리한 신중단을 향해 거행한다. 중단(中壇)은 불법의 옹호를 서원한 호법성중이 자리한 곳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곳에 공양을 올리는 것은 곧 호법성중 제위에게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성중의 서원처럼 불법과 도량의 옹호 및 당재의 원만한 회향 그리고 재자의 수행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이다. 중단권공은 <거목>, <정법계진언>을 거쳐 <탄백>, <축원>에 이르기까지 총 20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지공양>의 경우,

 

공양을 받을어 올리고자
향기로운 음식이옵기에
각별한 정성으로 공양을 준비하였나이다.
향공양, 연향공양이옵고,
등공양, 연등공양이옵고
다공양, 선다공양이옵고,
과공양, 선과공양이옵고
미공양, 향미공양이옵니다.
오직 바라옴은
신장님들께서 어여삐 여기시고,
도량에 강림하사 버림 없으신
자비로 이 공양을 받으심이옵니다.
모두 공양을 받으시고
보리심을 발하시어
불사를 시행하사 중생을 제도하소서.’

 

라고 하여 성중제위는 공양을 받고 보리심을 발해서 중생제도에 힘쓰는 중단권공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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